음~ 원래의 주제와는빗나간 듯한 내용이지만
크게보면 알고가야할 내용일 수도 있으니... -.-;;
새정부의 수장mb께서 "농업도 2차, 3차 산업화해야 한다"고 했더군요.
한마디로 참 어이가 없습니다.
농부가 가공공장이라도 운영하고, 판매점이라도 운영하란 얘기인가요?
그건 이미 농부가 아닌게지요...
농산물을 통해 할 수 있는 2차산업, 3차산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습니까?
또는 2차산업이니 3차산업이니 하려해도 1차산업을 통한 생산물(농산물)이 있어야 하는 것이구요.
농부가 농사일 외면하고 농산물 수입해서 가공공장이라도 할까요?
어쩜 그리도 겉만 번지르르한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얼핏 듣기엔 '역시 뭔가 생각하는게 다르다~!'라고 할까요???
또는 농촌진흥청을 정부출자 민간기관으로 전환한다는 것에 대해선
표면적으로 공무원 숫자만 줄이기 위해 힘없는부처가 희생양이 되었다고 밖에이해가 안 됩니다.
도무지 국가 균형 발전에 있어서 농촌에 대한 이해가 없다고 밖에...
민간기관이 되면 필히 수익사업을 해야합니다.
그러면 여태 무상이던 기술지원 부분마저 농부에게 비용을 받아야겠지요.
그 결과는 어떤 식으로 나타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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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자 중앙일보의 '시론' 코너로 기억됩니다.
식당에서 밥을 기다리며 신문을 뒤적이다 '농정'에 대한 제목이 눈에 띄어 읽어보니...
글쓴이는 현재 어느 지방대의 초빙교수이고,
전에는 청와대의 농수산정책자문위원인가 뭔가 그런 성격의 직함을 갖고 있었더군요.
한마디로... 욕나옵디다...!!!
현재의 농정을 지난 10년이라 못박아 DJ-노무현 정부의 실정으로 몰고 가며
마치 농촌 빈곤층에게 무분별하게 예산 쏟아부어왔다는 식으로 전개하는데는 정말 화나더군요.
경쟁력을 제고하니 뭐니 누구나 할 수 있는 번지르르한 원칙론만 늘어놓고...
현재 새정부에서 '지난 10년'이라고 규정해
노무현 정부를 공격하고 차별화하려는 시류에 편승하려는 글로만 보입니다.
그렇게 언론은 자신의 성향에 맞는 권력에 딸랑거리니
모르는 도시민들은 그렇게 알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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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문제는 우리나라의 식량문제와 맞물려 심각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입니다.
경쟁력 떨어지는데 싼 외국에서 수입한다...???
수입하고 싶을 땐 언제든지, 얼마든지 수입할 수 있으면 맞는 얘기입니다만...
음~ 농산물 수입 얘기가 나오니 FTA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어야겠군요.
어차피 비전 제시에 대한 글이 원래 주제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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