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14/A동 -오늘의 모습이다.
이제수일 내로적심을 해야할 때다.
내일 아침엔 막바지 수정을 해야기 땜에
곁순 따던 걸 어둑해질 때까지 마저 따고나니 많이 지쳐버렸다.
마침 밥도 없고 해서 가까운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이인휴게소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아주 오랫만에.
된장찌게를 먹고 밖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오가는 사람들을 한참을 바라보다 들어왔다.
사실 사람 구경 목적이 절반인데
대개는 저녁~밤에 가다보니
사람이 많질 않아 늘 기대치에 못 미친다. ㅠㅠ
뭐~ 작황은 보통 이상은 된다고들 하니
수확이 마무리 될 때까지 관리만 잘하면 되겠다.
그런데 그게 쉬운 건 아니지만...
이만큼 키우도록 아줌마들은 1번만 썼으니
일은 제법 많이 열심히 했다, 내가 생각해도.
이제 가끔씩 익어가는 녀석들도 보이고,
맨 마지막은 먹으려고 시험재배하는 방울형 토마토들.
지난 주말 서울집엘 다녀올 대 저 방울형 토마토들을 첫수확해서 가져갔는데
그 모습이 이뻐서 사진을 찍어놓긴 했다만
그게 윈도우를 깔기 전 제대로 백업을 받았는지 기억이 흐리다.
확인을 해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