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4] 휴식의 시간

참 오랫만에 글쓰기를 하는 듯 싶다.

짬짬이끄적이고 싶은 일들은 많은데

한가로이(?) 컴터 앞에 앉아있을 시간이 별로...

(사실 시간이야 쪼개면 될 터인데 맘의 여유가... ㅠㅠ)

바쁜 와중에 남겨진 B품이 짓무러 버린 컨테이너엔

초파리(이거 초파리라고 은수의 학교 실험땜에 알게되었다~ ^^;;)가 잔뜩하고

치우고 난 자리엔 사슴벌레 한마리가 기어다닌다.

사슴벌레를 보니 서울집의 사슴벌레 생각이 난다.

은수는 아직도 그 녀석들 잘 키워서 분양하고 그럴까? ^^;;

오늘도 꽤 더웠던 날.

흐르는 땀에 익사할 뻔 했다... ^^;;

이젠 휴식의 시간, 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켜놓은 불빛을 쫓아온 날파리들만 윙윙~

내일은 유인등이라도 장만해얄텐데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