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땅/농부의땅 2005
[2005-07-11] 호우경보
아빠의들
2007. 5. 15. 22:40
오늘따라 기상청 예보를 확인하지 않았다.
친구놈이 보내준 문자를 보니 호우경보란다.
그렇게 많이 오는 비도 아닌듯 싶었는데 피해가 있었다.
새로 얻어 토마토 심은지 얼마 안되는하우스 2동 중 1동에
심하진 않지만 물이 들이쳤다.
사실 이정도엔 비 피해가 없어야하는 곳인데
따지고 보면 대비하지 못한 내 불찰... ㅡ.ㅡ
생활 하나 하나 부터 모든 걸 배워가는 입장이라
이것 역시 공부이고 수업료 내는 것이라 생각하지만
하여간 창피한 일이다... ㅠㅠ
덕분에 번잡한 뒷정리 일거리가 더 생겨 버렸다.
작물 관리에도 또 다른 일거리가 생긴 것이고...
그래도 되뇌인다,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