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땅/농부의땅 2007

귀농을 꿈꾸거든

아빠의들 2007. 8. 26. 19:59

며칠 전, 건네들은 귀농 카페에 가보니

많은 이들이 귀농을 꿈꾸고 있음을 보았다.

다만... 현실과 거리가 있는 꿈을 꾸는 것이 안타까워 몇 마디 쓰기도 했지만...

현실과의 가장 큰 괴리는 '귀농'과 '전원생활'을 혼동하는 것이다.

이미 개인이나 많은 공동체들이 실패한 이유의 근본적 이유는 '소득'이라 본다.

농촌에와 먹고살아야할 입장이라면 전원생활이란 것은 일단 접어두었으면 좋으련만

많은 귀농 지침들은 그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듯 싶다.

예를 들면 황토 벽돌집이라던지...

물론 자본의 여유가 있어 그런 거주 환경도 갖추면 좋겠지만

우선은 먹고 살 부분에 투자를 계획해얄 듯 싶다.

귀농 문제를 몇 줄로 다 적어볼 순 없겠지만

당사자로서의 내 생각은 희망적이란 생각이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를 불경기에

농촌은 새로운 '블루 오션'이란 결론이다, 적어도 아직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