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들 2008. 1. 15. 01:39

세어보니 초등 4학년 때~

표정이깜찍(?)하게 나온 모습... ^^;;

그해 여름시골 본가에서쉬고(?) 올라온 가을 어느날 늘 가던 한강 난지공원에서...


딸아이 그 시절에 사슴벌레를 한... 두 해쯤 길렀던가 싶다.

하루는 그놈의 바퀴벌레 잡는다고 연막제 피워놓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다 사망하셨더란다... -.-;;

톱밥 갈아주며 애벌래를 딸아이가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서울집의 상팔자 녀석.

지금 보니 털 색깔도 여리고, 어린 티가 팍팍 난다.

딸아이 동생하라고 이름도 '은'자를 돌림으로 따서 '은별'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