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의땅/농부의땅 2008
사진 한장
아빠의들
2008. 1. 31. 23:35
카메라 모임 사이트에 보면 참 잘 찍은 사진들이 올라온다.
잘 찍는다는 사람도 보통 100장, 200장에서 한두장 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더니
오늘 그걸 실감했다...
내일, 2월부터 해가 길어지기 전까지 다닐 요량으로 수영장엘 접수했더니
회원증에 붙일 사진이 필요하단다.
스냅사진도 괜찮다고 하길래
하우스에서 삼각대 세워놓고 리모콘으로 찍으며 쑈를 했는데,
메모리 읽어보니 100장이 훨 넘어있었다. ㅋ~
뭐~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있어서
비교적 맘에 드는 걸로 한 장 출력해서 갖다주었다.
배경을 약간 바꾸긴 했지만 한 자리에서 한 피사체를 100장 이상 찍어보기도 처음...
역시 사진은 많이 찍어봐야 함을 실감했는데
언제 시간내서 메모리 꽉 채울만큼 찍어보고 싶다... ^^;;
ㅋ~ 혐오감 생길까봐 내 얼굴 사진을 여기 올리긴 그렇고
비교적 작은 사이즈로 보여지는 프로필 사진도 바꾸어보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