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들 2008. 3. 30. 23:36

토마토 재배 농가가 고유가 부담으로 이번 겨울 양상추를 대신 심었었다.

그 녀석들이 이제 수확되고 있다.

비용이 적게 들어가는 만큼 기대수익이 크지 않아 별 욕심은 없지만

하여간 바쁘긴 하고 별 돈은 안 된다... -.-;;

대전의 공판장으로 가져가면 좀 더 나은 시세를 받는다는데

그러자면 차편 마련의 번거로움에다 밤시간 마저도 휴식을 포기해야하는데...

그래도 그리 추진해봐야겠다.


일부 수확되고, 남은 잎사귀도 정리된 모습.


이렇게 결구된 모습으로 수확을 기다리고...




빈자리에 자라난 토마토.

지난 작기에서 땅에 떨어져윤회를 반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