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들 2008. 4. 17. 03:35

종종은... 동창 카페엘 들러 지난 글을 읽는 시간이 있다.

오늘도 모임에 들렀다 동행했던 이곳 이장님댁에서 커피 한잔하고 들어오니 밤 11시...

잠시검색 좀 하고 잠자기 전 들렀던 고교 동창 카페에 발목이 잡혔다.

이글 저글 훑어보다 문득 어느 친구의 현재를 확인하려 명단을 보다

강조 표시된 '오세훈'이란 이름이 눈에 띄길래 보니...

현 서울시장인 그오세훈이란다.

당시 난 4개반인 문과였고, 이과반이 7개 반이어서

아는 동창보단 모르는 동창이 더욱 많기도 하지만

난 전혀 기억이 없다.

전학을 간 것으로 표시되어 있다.

참 다양한 직업으로 자리를 잡아간 동창들을 보며

학창시절의 이미지와 줄긋기를 해본다... ^^;;

서울의 고등학교여서일까?

현재 농업은 나 혼자이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