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부의땅/농부의땅 2009

정식 준비 과정

밤이 돼서야 이웃집과 함께 난방유를 받느라 모인 김에

나가서 생맥주 한잔하고 와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다.

나야 주량이래야 500cc 한잔이지만...

오늘 난방용 온풍기 소모품 부속을 사러나갔다 재고가 없어 허탕쳤고

내일사다가테스트하면 모레 심을 수 있겠다.

심을 때 마다 반복하는 것이지만 늘 새롭다.

이번 작은 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알 수 없는 것이기에 늘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가져본다.

준비 과정마다 찍어놓은 사진.

트랙터로 로터리를 치고...

저멀리 트랙터가 보인다.

이렇게 매끈하게 마무리되고

두덕을 만들기 위해선 폭을 재서 줄을 띄우고 밟아 표시를 해두고

4동의 하우스에 이렇게 밟아 표시하는 것만도 반나절은 해야한다.

관리기로 고랑을 파며 흙을 퍼올려 두덕의 골격을 만든다.

관리기질을 할땐 정신집중~!

조금만 한눈 팔아도 두덕 모양이 찌그러진다.

이만하면 일단 똑바로 잘 했다~ ^^;

관리기 타다가 사진찍으려 일부러 멈춰놓고선몇 컷 찍은 것~

두덕을 다음어 모양을 만들고

물을 주기 위한 점적호스 깔았다.

그 위로 멀칭비닐을 씌워 마무리한다.
일정 간격으로 뚫린 저 구멍마다 토마토를 심게 된다.

마침 빨래 널은 것까지 찍힌 걸 보니 사람 사는 느낌... ^^;


'농부의땅 > 농부의땅 2009'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지날, 농부의땅에 토마토 심다.  (2) 2009.12.22
글쓰기 동시 발행 테스트  (0) 2009.12.05
하우스 보강 공사  (2) 2009.12.05
서울 가기  (0) 2009.11.30
하우스 시설 보완 전의 모습  (0) 2009.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