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2개의 돋보기를 사용한다.
노안으로 가까운글씨들이 안 보여돋보기를 맞춘 것이 3개가 된다.
조금씩이지만 점점 더 심해지다보니 1년에 1개꼴로 늘어나고 있다.
재작년에 맞춘 건 차에 상비품으로 비치하고 있고,
처음 맞춘 것과지난 가을에 맞춘 것은 교대로 사용한다.
컴터를 사용할 땐 처음 맞춘 것이 눈에 편하고,
책을 볼 땐 최근 맞춘 것이 잘 맞는다.
20년 가까이 프로그래머로 일하며 종일 모니터를 보는 직업을 거치면서도
지극히 정상적인 1.2~1.5의 시력을 유지했었는데
나이에 따르는 노안은 어찌할 수 없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