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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과 취농의 사이

[취농] 글을 시작하며

음... 블로그 방문자수는 적지 않지만,

제 블로그가멋진 그래픽이나사운드는 없이 지루한 텍스트가 주를 이루는 곳이라

평소에도 피드백이 없어과연 몇 분이나 내용을 보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보는 이 없이 공허한 독백에 그칠지라도

이 글을 통해 초보농부의 지나간 시간을 정리해보고

나아가 새로운 직업을 선택해야할 입장에 처해진 사람에게

농업이란 분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보고 싶습니다.

한가지염려되는 것은 거창한의미를 부여해 시작한 것이

의외로 시시하거나 평범하여 용두사미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일부러 찾아와 글을 읽어 보시는 분이

조금이라도 새롭게 알게된 내용이 있도록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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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으로 글 쓰는 걸 교육받은 적도 없어서

머리속을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자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몇 개의 글로 마무리 될지 목차라도 정해 놓고 시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최소한'워드'에서 미리 글을 작성해 다듬기라도 하면 좋으련만,

책을 쓰는 것도 아니고 그때 그때 생각나는 주제를 적어나가려니

그만한 정성을 유지할자신도 없습니다.

따라서 다소 두서 없는 내용으로 이어질지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경우에 따라 경어체는 생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