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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땅/농부의땅 2005

[2005-05-20] 따르릉~

새벽 잠결에 핸펀이 찡하게 울어댑니다.

시계를 보며 얼핏 집어들며 발신자를 보니 싸부...

앵? 웬일이지, 이 시간에?

온도가 올라갔으니 개폐기 문 열고 자라 합니다.

새벽 5시, 안개가 자욱한 날이라 온도가 일찍 올라있더군요.

어제 잠자리에 들 때만해도 안개가 내리기 시작하며 11도였는데

나가서 온도를 보니 14도.

싸부의 배려가 고맙기만 합니다.

싸부는 그 시간에 일어나 일을 시작하는데, 난... -.-;;

토마토 곁순을 따주고서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을 들고 잠시 컴 앞에 앉아 싸부에 대한 고마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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