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개구리 소리

하우스 옆의 논에 물을 대더니

오늘 밤엔 개구리 소리가 제법 들린다.

한창일 때는 잠에 방해될 정도라는데... -.-;;

어제는 마눌님과 친구(편의상 친구라 하고 넘어감)네 부부랑 내려왔었다.

저번 주에 왔다가면서 찬거리를 장만해 놓지 못한 걸 맘에 걸려 하더니

일정에 약간의 무리함을 무릅쓰고 왔다갔다.

토마토도 따게 시키고...

ㅋㅋ~ 손님이지만 어쩔 수 읍따~!

바로 갈게 아니면 뭐든 한가지 정도는 일을 시켜야제~~~ ^^;;

그제는 인터넷 주문했던 저울이 도착했고,

어제는 선별기 도착했고...

살림도 슬슬 구비되어 간다.

한동안 제대로 못자다가 어제 그제는 좀 잤는데도

오늘 낮엔 졸음이 밀려와 혼났다.

어서 자고 일찍 일어나야지...

오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