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기억에 남을 여름이었습니다.
귀농이후 처음 적자를 경험하기도 했지요.
'실패에서 배우는 것이 많다'더니 그말을 실감합니다.
덕분에 많은 것 깨닫고 배우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수업료가 혹독하긴 합니다만... -.-;;
훗~ 여담입니다만...
그 여름작을 짓기 위해 더위 속에서 일을 하다보니
처음으로 '노팬티' 복장을 취해보았습니다.
다른 이의 얘기를 듣고 실천해 본 것이지만
효과(?)는 만점이었네요~
종일 땀을 흘리다보면 저녁엔 팬티의 밴드 부분에
땀띠 기운이 돋아 가려워 애먹었었는데
일단 그런 게 없더라구요~ ^^*
ㅋ~ 물론 시원하기도 시원할뿐더러...
이렇게 여름은 가고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