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지은 하우스라 준비거리가 많았던 탓에
참 정신 없이 준비해서 지난 14일에야 겨우 심었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안와도 준비하는 내내후덥지근해서 땀을 많이 흘렸지요.
심고나서는 다행스럽게도 날이 흐려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그렇게 새집에 새식구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루가 지났을 때부터 줄기가 암갈색을 띄었습니다.
저렇게 변해가는 걸 보고 말하길 '땅냄새 맡았다'고들 하지요.
그래도 햇빛을 못봐서인지 아래 잎새는 누렇게 뜨네요~ -.-;;
비가왔던 끝이라 측면 개폐기는 조금만 열어놓았고,
돌이 유난히 많은 하우스란 게 표시나네요.
저 돌들 줏어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땀이 필요할지... -.-;;
이런 각도의 사진
지난 달 뿌리 내린 엉아들의 현재 모습.
10그루의 시험재배하는 품종.
토마토 모양이 다른데 구분이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