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농부의땅/농부의땅 2007

새식구의 첫선

새로 지은 하우스라 준비거리가 많았던 탓에

참 정신 없이 준비해서 지난 14일에야 겨우 심었습니다.

장마철이라 비가 안와도 준비하는 내내후덥지근해서 땀을 많이 흘렸지요.

심고나서는 다행스럽게도 날이 흐려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남는데 도움이 되는 듯 합니다.

그렇게 새집에 새식구들이 자리 잡았습니다.

하루가 지났을 때부터 줄기가 암갈색을 띄었습니다.

저렇게 변해가는 걸 보고 말하길 '땅냄새 맡았다'고들 하지요.

그래도 햇빛을 못봐서인지 아래 잎새는 누렇게 뜨네요~ -.-;;



비가왔던 끝이라 측면 개폐기는 조금만 열어놓았고,

돌이 유난히 많은 하우스란 게 표시나네요.

저 돌들 줏어내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땀이 필요할지... -.-;;


이런 각도의 사진




지난 달 뿌리 내린 엉아들의 현재 모습.





10그루의 시험재배하는 품종.

토마토 모양이 다른데 구분이 되려나?



'농부의땅 > 농부의땅 2007'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리꽃, 연꽃  (0) 2007.08.01
지주대  (0) 2007.07.26
미술관 풍경  (0) 2007.07.15
피곤할 땐 휴게소엘 간다.  (0) 2007.07.09
6시 내 고향  (0) 2007.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