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하나 읽다가 이 시간까지 잠 안자고 있습니다.
춘천쪽에서 토마토 산지 폐기한다는 기사의 댓글을 읽다보니...
토마토 축제를 하면 어떻겠냐니
기부라도 하라거니 등등의 의견이나
옥션에서 팔면 된다거나
정부만 바라보고 있다거나
FTA는 어찌할거냐는 등의 질책성 글이며...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들이 주를 이뤄서 씁쓸합니다.
저 역시 인터넷 판매를 하지만, 그거 절대만만한 일 아닙니다.
이웃집에선 오래전부터 옥션 판매를 했었지만
이젠 옥션보다는 개인 쇼핑몰 홈피 위주로 운영합니다.
이 내용도 적으려면 한참이라... -.-;;
특히FTA는 개인의 힘으로 극복하기엔 너무나 큰 파도입니다.
국가의 생산/유통시스템이 바뀌는데 개인이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을까요?
농민들도 많이 생각하고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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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읽으신 분들 있겠지만
아래 부분은 삭제합니다.
자칫 오해의 소지가있을 듯 하여... -.-;;